정양 북한 근황 남편

글래머 배우 정양은 2008년 여름 친구들과 요트를 타다가 기상 악화 때문에 길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북한의 어느 해변에 상륙하고 맙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일들이 그녀에게 일어난 것인데요.

물론 정양이 북한으로 가게 된 것은 실수이기에 불법 월북은 아니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다행히 요트가 정박한 곳이 북한이라는 것을 알고 기겁한 정양은 요트의 방향을 틀어 간신히 북한을 빠져나와 대한민국 해군의 도움을 받고 다시 돌아오게 되었지만 그 과정이 상당히 다이나믹했습니다.

 

오늘 포스트는 정양이 북한에 도달하게 된 과정과 이후 한국으로 무사생환하기 까지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말씀을 드려볼 까 합니다.

 

정양이 최초 길을 잃은 지점은 인천 왕산해수욕장이었다고 해요.

지인들과 레저보트를 즐기던 중 방향을 잃게 되면서 연평도 동남쪽 해상에서 구조되었는데요.

당시 정양 관계자의 인터뷰를 한번 들어볼까요?

 

“우리 일행은 해상에서 표류하다가 낯선 해안에서 한 주민을 만났어요.

그에게 인천 방면 뱃길을 물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구요”

 

그 분의 말에 따르면 그 주민에게 대화를 하는 순간부터 뭔가 낌새가 이상했다고 해요.

 

깡마른 그 주민 분은 억센 북한사투리를 사용했는데 정양 일행들이 처음 듣는 말이었고 당시 ‘날래 뱃머리를 이리로 돌리시라요’라고 말하는 걸 듣고 나서야 자신들이 북한으로 월북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 차리게 된 것이죠.

깜짝 놀라 기겁을 한 정양과 그녀의 지인들은 요트 방향을 돌려 도망치기 시작했는데요.

갑자기 정양의 뒤로 무장한 북한 경비함이 나타나 경고 방송을 하기 시작했고 추격을 해 왔다고 합니다.

 

북한 측 잠수함이 추격에 이어 사격까지 해 오는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정양 일행은 다행히 무사히 도망칠 수 있었고  해양사고 신고 전화인 112로 전화를 걸었다고 하더라구요.

 

신고 접수가 되고 나서 우리측 해군이 도움을 주러 와주었고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던 것이죠.

당시 정양 일행의 월북과 관련하여 경찰 및 관계 기관의 합동심문조로부터 조사를 받았다는 뉴스가 있었지만 특별한 대공 용의점이 없어 귀가조치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마터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한국 국민이 아닌 북한 월북녀로 살아가야 할 운명을 맞이할 수 도 있었다고 생각할 때 아찔한 순간이었을 수 밖에 없겠네요.

 

이렇게 위험한 순간을 넘긴 정양 근황은 현재 어떤 모습일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탤런트 정양은 2014년에 지금의 남편과 만나 결혼을 하였는데요.

정양 남편은 4살 연상의 중국계 호주인이며 직업은 금융업에 종사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제 지인중에서도 금융업에 종사하는 친구들이 몇몇 있는데 연봉은 기본 1억 이상은 찍던데 외국계 은행이라고 하면 남편분이 대단한 능력자 일 듯 하네요.

 

정양 남편의 얼굴을 보니 굉장히 다정다감하고 가정적인 남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양은 결혼 후 현재 시드니에 살고 있으며 남편과 슬하에 3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고 하는 걸 보면 부부 금슬이 상당히 좋으신 것 같습니다.

 

정양 최근 모습을 보면 글래머 몸매는 말할 것도 없고 얼굴은 오히려 예전보다 더욱 빛나는 모습인 것 같아요.

딸래미를 사랑스럽게 안고 있는 정양의 모습인데 사진만 봐도 행복함이 넘쳐 흐르네요.

 

정양이 과거 갑상선 항진증으로 투병생활을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현재는 건강한 모습인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정양의 프로필을 보니 키도 상당히 큰 편이시네요.

정양 남편분 이렇게 멋진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시다니 너무 부럽네요.

 

앞으로도 재미난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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