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인천에 사는 직장인인 제가 직장 동료 자녀 결혼식 소식을 듣고 개인적으로는 며칠간을 고민하고 또 주변 친구 등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하게 된 직장동료 자녀 결혼식 축의금 액수 및 참석 여부에 대한 정리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직장동료의 자녀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저는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어서 축의금을 드렸는데요. 축의금을 낼 때 고민이 많았더랬습니다.
직장동료와는 같은 팀에서 근무하면서 종종 얼굴만 익히며 지내고 있는 사이정도인데요.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도 없고, 점심이나 저녁을 함께 먹거나 사적으로 자주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에요.
사실, 저의 개인적인 판단 기준으로 이 정도 친분이 있는 직장 동료 자녀 결혼식이라고 하면 굳이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결혼식 참석여부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결정하는 편이니 여러 직장인분들도 참고 정도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친밀도
가장 중요한 기준은 직장동료 사이에 친밀도입니다. 친밀도가 높을수록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친밀도가 낮은 경우에도 참석하는 경우는 있지만, 참석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지리적 거리
결혼식 장소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참석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지방에 사는 저로서는 수도권의 결혼식에 참석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직장 동료 사이라면 대부분 축의금만 드리고 참석하지 않습니다.
3. 시간적 여유
결혼식 날짜와 시간이 맞지 않는 경우 역시 참석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직장이나 집안 일로 중요한 일정이 있는 경우라면 참석하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4. 개인적인 사정
질병이나 사고 등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 경우 참석하지 않습니다.
물론 직장동료 결혼식 참석여부에서 위와 같은 판단기준과 관련 없이 참석을 결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직장동료 아들 딸 결혼식 참석여부 및 축의금 액수를 결정할 때 어느 정도 변수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직장동료 분과 조금은 인간적인 친분이 생기기 시작하던 시기라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친밀감이 높지 않지만 앞으로 친해질 것만 같은 상황말이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직장동료 자녀 결혼식까지 여기 저기에 참석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잖아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축의금을 내는 선에서 자녀분의 결혼을 축하해 주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축의금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일반적으로 직장동료 자녀 결혼식 축의금은 5만 원부터 10만 원까지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식 규모나 직급, 친분 정도에 따라 금액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저는 직장동료와 별로 친한 편이 아니기도하고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어서 10만 원이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5만 원과 10만 원 사이의 금액을 고민하다가, 결국 7만 원으로 결정했습니다.
7만 원은 5만 원보다는 조금 많기는 하지만, 10만 원보다는 부담이 적은 금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축의금 봉투에 "축결혼"과 함께 "식장에 못 가서 아쉽습니다.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어 보냈습니다.
축의금을 보내고 나니, 그래도 조금은 뿌듯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크지 않은 금액이라도 축하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직장동료에게 축의금을 보내면서, 앞으로는 축의금을 낼 때 고민하지 않도록 미리 정해두기로 했는데요. 앞으로는 직급, 친분 정도에 따라 적당한 금액을 정해두고, 그 금액에 맞춰 축의금을 낼 생각입니다.
1) 직급
직장동료의 직급이 높을수록 축의금도 많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직급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더 많은 축의금을 드릴 필요는 없습니다. 직급에 상관없이 친분 정도에 맞는 적당한 금액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2) 친분 정도
직장동료와의 친분 정도가 가까울수록 축의금도 많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친분이 가까울수록 무조건 더 많은 축의금을 드릴 필요는 없습니다. 친분 정도에 맞는 적당한 금액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축의금 봉투에 적을 메시지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축의금 봉투에 간단한 메시지를 적으면 축하의 마음을 더 전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메시지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적으면 좋을 것 같네요.
"축결혼"
"축하합니다"
"식장에 못 가서 아쉽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축복합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원합니다"
축의금은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므로, 적당한 금액을 주고 간단한 메시지를 적어 보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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