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파 행동대장 정대정은 싸움 실력 s급에 부산에서 입지가 상당히 높다고 알려져 있다.
정대정이 부산에서 어느 정도로 잘 나갔냐면 협객으로 불리는 로드 fc선수 출신 박현우가 자기가 인정하는 부산의 남자가 두 명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예전에 부산에서 박현우가 타이슨으로 불리우던 박차안과 스파링을 한 적도 있는데 부산 타이슨이 게 중에 한명이다.
학창시절에 타이슨 박현우의 매치가 붙었다면 사실 타이슨의 우세가 점쳐졌겠지만 아무래도 부산협객 박현우가 전문적인 격투기를 연마하다 보니 이제는 두사람의 시합은 상대조차 되지 않는 수준 차가 느껴졌다.
나도 당시에 박현우 박차안의 스파링 매치를 라이브로 보기는 했지만 나이차이도 있고 체급차이가 워낙 커서 애초에 밸런스가 맞지 않는 시합이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미스매치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선출인 박현우가 부산에서 인정한 두번째 남자가 바로 부산 정대정이다.
정대정은 부산 영도파 행동대장으로 알려져 있는데 조금 전에 말한 타이슨과도 굉장한 절친이라고 한다.
부산이라는 도시가 사실 우리나라의 제 2도시라고 하지만 서울에 비하면 그저 시골바닥에 불과하니 명성있는 는 자기들끼리는 당연히 서로의 존재를 인지할 수 밖에 없었을 거다.
부산 영도파 정대정과 타이슨은 이미 10대 시절부터 친한 관계였고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막강한 존재감을 뽐냈다고 한다.
타이슨 박차안의 경우 복싱을 어렸을 때부터 배워와서 인지 컴비네이션이 너무 뛰어나 감히 일반인들은 상대하기 조차 버거운 상대였다.
부산 정대정은 피지컬이 상당히 좋고 특히 길거리 파이터에게 중요한 깡이 남달랐다고 한다.
정대정의 실물 얼굴을 본 사람들이 하나 같이 말하는 게 서로 마주치면 그 포스와 위압감 때문에 쳐다보기도 힘들 정도였다고 한다.
타이슨과 정대정은 조직생활을 했지만 소속된 그룹은 달랐다.
그럼에도 어른이 되어서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한 것을 보면 영화 친구 같은 스토리가 늘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타이슨 박차안과 관련된 일화 중에는 당구장 썰도 있고 여러가지 재미있는 썰이 있지만 워낙 실력이 출중해서 또래 친구들이 행동대원을 할 때 이미 행동대장으로 빠른 진급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부산 정대정은 영도파에서 입지가 상당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20세기파 소속이었던 위대한도 정대정에게 함부러 못한 다는 말이 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정대정은 83년생으로 이제 41살이며 위대한은 87년생으로 올해 37살이다.
부산에서 입지가 있는 명성있는 아이들의 서열은 아래와 같이 알려져 있다.
부산 김태엽, 임종문, 김승희, 위대한, 박세용, 김호현, 이장우, 박현우 등 낯 익은 이름이 많다.
부산 88년생 대장은 배슬기 박혁준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특히 배슬기의 경우 부산 87 대장 이장우를 한방에 쓰러뜨렸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어떻게 보면 실력에 비해 고평가 되고 있는 듯 하다.
물론 배슬기 피지컬을 보면 알겠지만 일반인들은 감히 상대할 마음조차 안생길 정도기에 힘 자체가 넘사벽일 것 같기는 해보인다.
이 밖에도 부산에서는 90년생 전후로 고경보, 이지훈, 김영환, 이동근, 이범석, 엄동희, 정미채, 강동우, 김수민, 정재현, 윤준수, 권대열, 제강준, 곽우종, 김기훈, 감정환, 노홍인, 원동민, 이대오, 박기찬, 서민중, 고운별, 이진근, 김영재, 최홍석, 이동현, 성현우 등이 나름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그들의 이야기는 또 다시 기회가 된다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