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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파 이태원파 두목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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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파는 수유리파, 이태원파와 함께 한국 최대 도시인 서울에 뿌리를 둔 3대 토착 조폭 세력으로 그 계보가 알려져 있다.

1990년대에 경찰과 유착하여 부정부패를 저지를 정도로 권력에 입김이 셌는데 이런 일들로 뉴스에 많이 나오기도 했었고 상계 뉴타운 재개발 이권에 개입하여 자본을 마련함으로써 조직의 세력을 키워왔다.

 

상계동파 초대 두목은 한준석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가 최초 설립했던 조직은 지역 토착 불량배 건달이 모인 조그만 단체에 불과했다.

 

상계동파는 1980년대 말부터 시작하여  9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고 대대적인 단속을 맞음으로써 결국 와해될 지경에 이르렀지만 최근들어 그 세력을 다시 확장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상계파는 수유리파와 예전부터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왔고 수유리파 상계동파 두 조직간에 벌어진 일로는 대표적으로 경마장 이권을 두고 두 조직간에 세력다툼을 하다가 칼부림으로 경찰 단속을 맞는 일도 비일비재하게 보도된 바 있다.

 

 

원래 조폭이라는 게 매스컴에 타면 좋을 수가 없는 건데 어쨌든 이런 일이 잦아지며 상계동파는  2000년대 초까지 침체기를 다시 겪기 시작했고 2008년 출소한 2대 두목 손종국이 조직을 다시 정비함으로써 이후 발전한 상계동의 상권을 끼고 조직을 크게 확장하기에 이르게 되었다.

상계동파에 대해서는 최근 엄태웅이 남문파와 함께 또 다시 상계동파 조폭 참교육 발언을 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지만 사실 수원 남문파와 상계동파는 사이즈가 다른 조폭이다.

 

상계동파는 그야말로 조선 최고의 조직으로 보아도 무관하며 아무리 잘 나가는 유튜버 엄태웅이라고 해도 함부러 표적으로 삼을 수는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엄태웅이 언급한 이태원파 역시 빡빡한 조직임에는 틀림이없다.

 

이태원파 두목은 서인범이라는 자로 알려져있고 이태원파라는 조직이 형성된 과정을 보면 2008년 1월경 이태원 등지에서 유흥업소를 관리하며 패거리 형태로 상인들에게 갈취를 하던 2개파 조직 70여 명 이상이 통합하여 이태원파를 출범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이태원파 단체 결성식은 이태원동의 한 식당 3층에서 이뤄졌는데 한 조직의 수장이었던 오 씨가 이끌던 40여 명과 서인범이라는 자가 이끌던 30여 명이 모여 서열별로 식당 1층에서 3층까지 도열함으로써 세력을 과시했다고 한다.

이태원파 조직원들은 양 세력의 두목인 서 씨와 오 씨에게 허리를 굽혀 조폭 인사를 한 후 나이순으로 테이블 양쪽으로 앉게 되었는데 두목 서 씨가 “이제 우리는 한식구가 되었으니 잘해보자”고 외치자 또 다른 두목이었던 오 씨가 “이태원 파이팅” 을 외치며 건배사를 제의했다.

 

이태원파의 두목 오씨와 서씨는 정식으로 조직을 만들고 세를 불리기 위해 휘하 조직원들을 조폭 답게 양성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이들은 이태원파를 향후 전국구로 성장시킬 야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조직과의 차별화를 위해 조직원이 되기 위한 까다로운 선발 조건을 내걸었는데 이를테면 아래와 같은 식이었다.

 

‘수년간 운동경험이 있는 자로서 키 175cm 이상으로 잘생긴 외모 및 대졸 학력 우대’

 

 

언뜻 보면 이거 무슨 사무직 직원 뽑는 채용시험 같지만 이태원파 조직원 채용의 까다로운 조건이었다.

 

대대로 조폭이라고 하면 무작정 덩치키우고 싸움만 잘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포섭해왔지만 오씨와 서씨는 싸움은 기본이고 훤칠하고 잘생긴 외모를 겸비하고 머리까지 뛰어난 인재들을 영입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런 대기업 사원 채용같은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고도 이태원파의 정식 조직원으로 인정받는 길은 멀고도 험난했다고 알려져있다.

 

마치 기업에서 인턴사원을 교육시키는 것처럼 조폭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그들을 조폭 후보생으로 칭하고  약 3년 정도의 수습기간을 통해 숙소에서 단체 생활을 하며 조폭수업을 수행하게 하였다.

 

이태원파가 머리가 참 좋다고 생각하는 게 이들은 수사기관에 노출되는 걸 피하기 위해 한남동 등지의 헬스클럽을 옮겨 다니며 기초 체력을 다져 올 정도로 치밀하였다.

또한 이태원파 조폭 후보생들을 정식 조직원으로 키우기 위해 합숙을 해오는 동안 이들은 격투기 및 조직의 행동강령 등을 교육시켰을 뿐 만 아니라 숙소 내에서는 조직원들의 전투력 강화를 위해 후보생들끼리 편을 나누어 마치 특전사와 같은 싸움연습을 시키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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