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요갱 실물 초상화 조선 기생

세종실록에 따르면  조선 전기를 휘저은 기녀 초요갱은 옥부향, 자동선, 양대랑 등과 더불어 조선 최고의 기생으로 불렸다고 한다.

 

다음은 역사적 고증을 거친 초요갱 실물 얼굴 사진이다.

 

초요갱은 박연의 제자이자 평안대군의 첩이었는데 남편이던 평안대군은 물론 시숙인 화의군과 계양군이 금기를 어기고 초요갱의 미모에 넋을 잃고 시숙인 그들과 간통을 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기생 초요갱의 남편인 평안대군은 의처증이 심했다고 전해지는데 노비가 초요갱과 같이 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노비를 죽였다고 전해질 정도니 얼마나 미모가 뛰어났으면 이 정도의 의처증이 샐길 수 있었을 지 짐작되고도 남는 바다.

 

초요갱의 생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다만, 기생 초요갱이 14세기 말경에 태어나 15세기 중반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초요갱의 출신에 대해서도 다양한 설이 있는데, 평민 출신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게 남아있다.

초요갱 실물은 뛰어난 미색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지성까지 겸비해 세종대왕의 아들 평원대군의 눈에 띄게 되었다고 한다. 평원대군은 초요갱 실물을 보고 그 아름다움에 반해 초요갱을 첩으로 들여놓게 되었다.

 

 

초요갱은 평원대군의 사랑을 받아 세 아들을 낳게 되었지만, 평원대군이 세조의 계략으로 죽임을 당하면서 그녀의 삶도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초요갱은 평원대군의 죽음 이후에도 화려한 삶을 이어갔다고 한다. 초요갱은 수양대군의 총애를 받으며 왕실의 여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지만, 그녀의 화려한 삶은 오래가지 못하였다. 수양대군이 왕위에 오르면서 초요갱은 궁궐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초요갱은 궁궐에서 쫓겨난 후에 기생으로 활동하며 명성을 이어가게 되었는데 특히 뛰어난 언변과 지성으로 뭇 남성들을 현혹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초요갱을 만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고 한다.

초요갱은 조선시대를 뒤흔든 전설적인 기생으로, 그녀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녀의 삶은 조선시대의 기생 문화와 당시 사회상을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초요갱은 조선시대 기생 문화의 상징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녀의 삶은 조선시대 기생 문화의 찬란함과 어두운 면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조선 기생 초요갱 실물을 최신 기술인 인공지능 AI 를 통해 재현해 보았을 때 현실에서의 얼굴은 이런 모습이었다.

 

 

상당히 특이한 점은 역사적 고증에서 밝혀진 초요갱 실물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된 AI 기술로 탄생된 초요갱 얼굴 실물이 거의 유사하다는 점이다.

초요갱을 통해 기생은 단순한 예술가나 탈출구가 아닌,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는 역사적 논증도 존재한다.

반면, 초요갱의 삶은 조선시대 기생 문화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것도 있는데 초요갱은 세종대왕의 아들과 수양대군의 첩으로 활동하면서 권력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또한, 그녀는 궁궐에서 쫓겨난 후에도 기생으로 살아가야 했던 현실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초요갱의 삶은 조선시대 기생 문화의 복잡한 양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고 할 수 있으며그녀의 삶을 통해 조선시대 기생 문화의 진실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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