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티비 준구 퇴사 (feat.진짜 하늬)

코이티비 전직원인 준구와 하늬의 퇴사는 채널에 어떤 의미였을까요?

 

코이티비 하늬가 퇴사 후 마음 고생이 심했다는 이야기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인 진짜하늬 real hanie에서 속 시원하게 밝혔습니다.

 

하늬나 준구나 코이티비에서 퇴사를 하면서 각자 아쉬움이 컸나 본데요.

우선 하늬 입장에서 퇴사를 하면서 서운한 점이 무엇이었는지 한 번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죠.

 

코이tv에서 하늬는 비단 출연뿐 만 아니라 편집자 역할 까지 다방면에 걸쳐 눈부신 활약을 펼쳤지만 본인의 꿈을 위해 퇴사를 결정하고 이를 알리는 과정에서 많은 코이티비 구독자들의 손가락질을 견뎌내야만 했습니다.

 

하늬가 4개월 후에 코이티비 재입사를 한다는 이야기가 본인의 의사와 달리 와전되면서 배신자라는 꼬리표가 그녀의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된 것인데요.

 

하지만 진짜 하늬는 자신이 퇴사를 결정하고 코이티비에 다시 재입사를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단 한 번도 한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당시 해당 영상을 시청하기는 했지만  영상 촬영과정에서 퇴사를 하더라도 나중에 재입사가 가능하다는 회사측의 애정어린 배려 정도 였지 어떤 공신력있는 구두계약이라고 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 들었었네요.

 

 

아무래도 코이티비에서 하늬가 차지하던 비중이 점차 커지던 상황이었고 코사장 입장에서도 그런 중요한 인재를 언제든 다시 환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지 않았을 까 생각됩니다.

아무튼 당시 시기적으로는 코이티비의 조회수와 구독자가 엄청나게 하락세를 겪던 시기라서 일명 코시녀들로 불리우는 극성 팬들의 입김이 다소 지나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코이티비의 또 다른 핵심멤버 였던 준구 역시 현재 유튜브 활동을 접고 퇴사를 한 상태인데요.

사진에서 보여지는 대로 준구는 코이티비 퇴사 후 피앙세를 만나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그런데 언뜻 비춰지는 결혼식 단체사진 실루엣 만으로도 준구의 사장님이자 절친 선배였던 코이가 보이지 않음을 확인하실 수 있겠죠?

 

코이와 준구는 부산외대 선후배 사이인데다 코이tv를 현재의 100만 유튜브 채널을 만드는 데 엄청난 하모니를 보여줬었는데 어쩌면 개인의 가장 큰 중대사인 결혼식에 참석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준구 결혼식날 코이의 또다른 후배 상훈이와 선배인 옆집형이 이렇게 먼길을 달려와 참석한 것과는 분위기가 너무 대조적일 수 밖에 없었기에 당시 구독자들도 이런 상황에 의아함을 갖지 않을 수 없었구요.

 

 

코이티비 준구 퇴사 이유에 대해서는 불화설 부터 시작해서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이 전해진 것은 아닙니다.

 

다만, 코이티비 유튜브 채널의 핵심 멤버에 재정 담당에 최측근으로 여겨졌던 준구가 퇴사를 하고 사라진 후 결혼식에 대해 언급조차 없는 것을 보면 긍정적인 해석을 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느껴지네요.

 

하필이면 그 즈음에 코이티비 준구 인스타에 무언가를 암시하고 저격하는 듯한 글이 올라오기도 했었는데 그 내용은 "우물안 개구리" 뭐 이런 이야기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암튼 항간의 소문에 의하면 코이티비 준구 인스타 근황을 보고 sbs의 방송국에 입사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는데 여전히 방송일을 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인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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