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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역전파 북문파 남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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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예전부터 역전 앞은 각종 이권세력들의 다툼이 가장 치열한 곳이었다.

 

내가 살고 있는 울산에도 울산 역전파가 있고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녀석이 사는 수원에도 수원 역전파가 있다고 하더라.

예전에 울산에서 울산 목공파 역전파 인명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었다.

 

1990년 울산성남동 주리원 백화점 앞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던 신역전파  3명이 있었는데 갑자기 목공파 조직원 5명이 일본도를 들고 달려들어 신역전파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사건인데 작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날 울산은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었다고 한다.

 

아무튼 그날 이후 두 조직간의 전쟁이 시작되어 상대 조직원을 보기만 하면 가만 안두고 이때부터 앙숙관계를 유지했는데 그게 벌써 20년 전일이다. 그럼에도 지금도 서로 앙숙인걸 보면 조직들간의 자존심과 이권싸움이라는 게 쉽게 끝나는 문제는 아닌가 보다.

 

 

이러한 조직간의 갈등은 비단 울산이나 수원만의 문제가 아니고 영화화된 (영화 친구) 부산의 20세기파 칠성파의 다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에 대한 이야기는 글의 차후 또 포스팅을 이어나가보도록 하겠다.

수원 역전파는 소위 예전에 잘 나가던 조직이었는데 최근에는 수원 북문파, 남문파에 세력을 야금 야금 빼앗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참 이런 걸보면 국가나 문명이라는 것도 흥할 때가 있고 쇠할 때가 있는데 일개 조직, 조폭 역시 이런 역사적인 흐름을 따르는 걸 보면 뭔가 흥미로움을 느낀다.

수원 역전파는 전국구 행사가 있을 때 과거에는 초청장을 받던 조직이었지만 지금은 세력 규모가 많이 약화되어 거의 와해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러한 흐름은 약 20년 전부터 시작되었고 수원에서 북문파 남문파가 세를 키우고 조직원의 숫자나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일종의 반사현상을 겪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심지어 수원에 사는 친구가 역전파에 대해 말할 때 뭐라고 했냐면 이제 수원 역전파는 조직이라기 보다는 동아리 클럽 수준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도 했었다.

 

그렇다면 역전파를 이겨내고 성장한 수원 남문파 북문파는 대체 어떤 조직일까?

최근 엄태웅 남문파가 엮이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 조직에 대해 숨겨둔 이야기를 해볼 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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